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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남성이 일본에 있는 해산물 뷔페에서 카메라를 켜놓고 먹방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.

그런데 이 많은 걸 진짜 다 먹을 수 있을까요?

이 남성은 4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인 먹방 유명인입니다.

지난 9일, 일본인들에게 도리를 가르치겠다며 일본 도쿄의 한 해산물 뷔페에서 연어회, 킹크랩 등을 한꺼번에 쓸어 담아온 뒤 게걸스럽게 먹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.

주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큰 소리로 떠들거나, 중국인들이 쓰는 일본인의 멸칭인 '르번구이즈'를 수차례 외치며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했습니다.

게다가 직원이 찾아오면 뭘 쳐다보냐며 시비까지 걸었다는데요.

그런데, 일본인을 참교육하겠다더니 정작 해당 뷔페는 일본 내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중국인 소유의 체인점으로 알려졌습니다.

해당 매장 측은 식당 운영에 지장을 줄 정도로 무례한 행위였다며 앞으로 이 유명인의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"외국에서 중국인이 외면받는 이유를 알겠다" "개인의 민폐 행동을 왜 항일 방식이라고 포장하나" "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르겠네, 총체적 난국이다"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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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at 2025-04-26T06:00:13Z