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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의 한 식당이 불친절한 응대로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강원도 속초에 있는 한 식당이 논란입니다.
한 유튜버는 속초의 유명 포장마차로 알려진 '오징어 난전'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담았습니다.
그런데 음식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 직원의 짜증 섞인 목소리가 들려옵니다.
[아이고 아가씨야 여기서 먹으면 안 되겠니 (안쪽)]
바깥 자리가 인기가 많아 더 많이 손님을 받기 위해 가게 안쪽으로 들어와 먹으면 안 되냐는 겁니다.
그러더니 잠시 후 "거기 앉을 거면 빨리 먹어라" "너무 오래 있다"라며 본격적으로 눈치를 줍니다.
[안으로 갖고 들어오면 안 돼? (저용?) 거기서 잡술래? (네) 빨리 잡숴.... 너무 오랫동안 (먹지 말고)]
유튜버는 자리에 앉은 지 18분, 음식이 나온 지 2분이 지났다며 황당해하는데, 영상에는 특히 가게 점원이 또 다른 손님과 언쟁을 이어가는 장면도 담겼습니다.
[몇 마리를 더 시키든가. 어떻게 오천 원어치를 먹을 생각을 해. 주문을 하면 13가지가 나간단 말이야. 앞치마 달라. 물티슈 달라. 종이컵 젓가락 고추장 야채랑.]
"손님의 주문이 적어서 남는 게 없다"며 추가 주문을 요구하며 불만을 드러낸 겁니다.
얼마 전 여수에 이어 속초에서도 손님에 대한 식당 측의 홀대 논란이 이어지자, 어업 식당 협회인 속초시 채낚기 경영인 협회는 해당 식당에 이번 달 말까지 약 3주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.
속초시와 수산업 관계자들은 지역 식당 20곳의 관계자를 모아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 불공정 영업 문제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.
*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.
(취재 : 심우섭, 영상편집 : 김나온, 영상출처 : 유튜브 김술포차, 디자인 : 육도현, 제작 : 디지털뉴스편집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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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속초 #오징어 #식당 #뉴스영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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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at 2025-08-08T09:01:08Z